조명 – 바리솔

점심 시간 새로 개점한 초밥집을 찾았다.
벽면 작은 항아리들을 올려놓은 벽면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궁금해졌다.
부드러우면서 은은하고, 그러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.

함께 간 건축사에게 물어보니
바리솔조명이라고 한다.

바리솔은 간접조명이다.
이름은 ‘바리솔 조명회사’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.

바리솔조명은 대부분의 간접조명이 광확산아크릴로 시공되는 것과 달리
PVC원단을 사용해 눈부심은 최소화하면서도
원단의 특성상 넓은 면에 빛을 은은하게 퍼뜨릴 수 있다.
일반 조명보다 빛의 파장을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

하지만
PVC원단을 틀에 맞춰 늘려 설치하기 때문에 숙련공이 필요하고, 설치 시간도 길어 단가가 높다.
유지관리는 타 조명보다 까다롭다. 무엇보다 등기구 교체가 어렵다
또 원단이 오염되면 세척이 어렵고, 먼지나 벌레가 들어가 지저분해 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.